자기야 김재우 “아내 속옷 직접 손빨래 한다. 털었더니 낙하산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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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6-09-02 11:19
입력 2016-09-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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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김재우
자기야 김재우
‘자기야’에 출연한 개그맨 김재우가 아내에 대한 거침없는 고백으로 웃음을 줬다.

1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김재우는 결혼 생활과 처가에 얽힌 일화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자기야’에서 김재우는 “며칠 전에는 아내의 속옷을 손빨래했다”며 “빨래한 후 물기 하나 없이 꽉 짜서 털었는데 낙하산이 됐다. 그래서 ‘이걸 타고 내려가면 안 맞아 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런데 가끔 안쓰러울 때가 있다. 아내 속옷 손빨래 하다 엉덩이 부분에 보푸라기가 있으면 그렇게. 아, 되게”라며 안타까워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자기야-백년손님’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SBS ‘자기야’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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