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니무라 준 무한상사 출연 ‘스포 피할 수 없나’ 무도 김태호 PD 심경 보니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7-27 00:04
입력 2016-07-2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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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니무라 준, ‘무한도전-무한상사’ -
‘곡성’ 곽도원, 천우희, 쿠니무라 준, 나홍진 감독 -
‘곡성’ 쿠니무라 준, 곽도원 -
배우 천우희가 1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9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곡성’의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
영화 ‘곡성’ 티저 예고편 캡처 -
‘곡성’ 티저 예고편 캡처 -
‘곡성’ 천우희 -
‘곡성’ 곽도원 천우희 쿠니무라 준 -
곡성 황정민 -
곽도원 장소연 ‘곡성’ -
‘곡성’ 천우희 -
‘곡성’ 천우희, 칸 영화제 참석차 프랑스 출국 -
1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9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곡성’의 나홍진 감독(왼쪽 두번째)과 배우 곽도원, 천우희, 쿠리무라 준이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영화 ‘곡성’에 출연한 일본 배우 쿠니무라 준이 ‘무한도전’ 무한상사 특집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스포’로 인한 재미 반감 우려도 커지고 있다.
26일 한 매체는 영화 및 방송계의 말을 빌려 “쿠니무라 준이 MBC ‘무한도전’이 기획한 액션 블록버스터 특집 ‘무한상사’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무한도전’ 측은 “쿠니무라 준 무한상사 출연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며 확인을 거부했다.
앞서도 ‘무한도전’ 무한상사 특집에 tvN 드라마 ‘시그널’ 출연진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이번 무한상사 특집은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가 집필을 맡았기 때문.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25일 “‘무한도전’이 큰 특집을 할 때마다 겪는 출연 스포로 인해 시청자의 볼 재미가 반감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앞으로 다른 내용들은 방송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쿠니무라 준 무한상사 출연, 모르고 봤으면 정말 충격이었을텐데”, “무한상사 출연진, 더 이상 알고 싶지 않다”며 스포일러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무한상사’는 현재 촬영이 한창이며 8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영화 ‘곡성’ 스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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