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이성경, 선생님 김래원에 돌직구 고백 “남자-여자로 좋아해”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6-21 22:58
입력 2016-06-21 22:58
2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2회에서 진서우(이성경 분)는 공부를 도와달라는 유혜정(박신혜)의 부탁을 받아들인다.
서우는 학교 선생님인 홍지홍(김래원)을 찾아 “혜정이 내가 공부 가르쳐주겠다. 물론 가르쳐봤자 안 되는 거 알지만 선생님을 위해서 가르치겠다”라며 “좋아해요. 남자 여자로. 지금 사귀자고 하는 말 아니다. 2년만 기다려달라. 의대 갈 거고 노총각 안 만든다”고 고백했다.
이에 지홍은 “진서우 너 너무 나간다”라며 당황했다. 서우는 “고백 안 한 사랑보다 고백한 사랑이 낫다고 선생님이 말했다”고 당돌하게 말했다.
지홍은 “고백하면서 초콜릿도 없냐”고 너스레를 떨며 상황을 넘겼다.
사진=SBS ‘닥터스’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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