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업계 리더 500인에 방시혁·이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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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수정 2020-12-30 04:45
입력 2020-12-2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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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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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 부회장
이미경 CJ 부회장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키워 낸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과 영화 ‘기생충’ 제작에 기여한 이미경 CJ 부회장이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세계 엔터테인먼트 업계 리더 500인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는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성과를 언급하며 “방 의장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쏘스뮤직, 게임 회사 수퍼브를 인수하고 팬 커뮤니티 ‘위버스’ 등을 통해 기술 분야에 진출해 사업 다양화를 추진했다”고 평가했다.

영화 분야에선 이미경 CJ 부회장(영어 이름 미키 리)이 처음 선정됐다. 매체는 그를 “영화 ‘기생충’을 제작하고 ‘케이콘’(KCON)으로 케이팝을 미국에 알린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2020-12-3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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