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임재범과 의형제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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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6-26 09:08
입력 2011-06-26 00:00
윤도현이 MBC ’나는 가수다’에서 인연을 맺은 임재범과 의형제를 맺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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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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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은 2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임재범 2011 콘서트’에서 공개된 동영상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그는 ”(임재범과) 의형제가 됐다. 누군가와 의형제를 맺은 건 처음”이라고 밝혔다.

윤도현은 이어 “못 만나더라도 서로 기도하고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제가 위로가 돼 드리지 못하더라도 마음의 안심이 필요할 때 힘이 되는 동생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도현은 임재범과의 첫 만남에 대해 ”그 날(나가수 녹화 날)은 노래를 부르는 것도 긴장이 됐지만 대기실에 가서 가수들이 같이 녹화를 할 때 재범 형님을 만난다는 게 더 긴장이 됐다.”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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