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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박상민 “수십년 만에 처음으로 선글라스 벗고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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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7-02-27 09:15
입력 2017-02-2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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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박상민
‘복면가왕’ 박상민
가수 박상민이 ‘쟨가’ 가면을 쓰고 ‘복면가왕’ 무대에 섰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물찬 강남제비’와 ‘가왕이 쟨가?’의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쟨가’는 조장혁의 ‘Love is over(러브 이즈 오버)’를 선곡했다. 그는 허스키 보이스로 애절하게 노래를 소화하며 듣는 이들을 빠져듣게 했다.

투표 결과 아쉽게 패한 ‘쟨가’는 자신의 딸이 선곡했다는 빅뱅의 ‘If you’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쟨가’의 정체는 박상민이었다.

박상민은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선글라스를 벗고 노래를 불렀다”며 “저는 선글라스를 벗어야 변장이라서 너무 좋았다.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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