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4연승 성공..허경환 “청룡열차를 타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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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6-03-13 23:24
입력 2016-03-13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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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음악대장
‘복면가왕’ 음악대장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4연승에 성공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봄처녀와 음악대장의 25대 복면가왕 결정전이 그려졌다.

이날 음악대장은 마지막 무대에서 더 크로스의 ‘돈 크라이’(Don’t Cry)를 선곡해 그간 보여줬던 가창력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음악대장은 자신의 특기인 시원한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채연은 “낮은 저음까지 내려가는데, 높은 부분을 가성으로 하겠지? 했다. 진성으로 빡 지르시는데 뭔가 오더라”고 말했다.

유영석은 “저음으로 관객들을 끌어 모아 자기 안에 둔 다음에 이런 모양으로 터뜨려줬겠다 하는 것 이상으로 터뜨린다. 무서운 사람”이라고 평했다.

김현철은 “어떻게 고음을 이렇게 음정 하나 안 틀리고 부를 수가. 이 분의 성대에 대해 조사를 해보고 싶다” 고 했다. 허경환은 “청룡열차를 타는 기분”이었다며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구라 역시 “나폴레옹 옆 조세핀 같은 느낌”이라며 “이런 분들은 대결을 시키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번 승리로 4연승을 세운 ‘음악대장’은 “매번 무대마다 감사드리고, 더 잘하지 못해 굉장히 죄송하다”는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음악대장’과 대결을 펼친 ‘봄처녀’는 많은 네티즌 예상대로 씨스타의 효린이었다.



사진 = 방송캡처 (‘복면가왕’ 음악대장)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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