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민아, 조보아와 신경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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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5-12-20 11:27
입력 2015-12-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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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민아
‘부탁해요 엄마’ 민아
민아와 조보아가 ‘부탁해요 엄마’에서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37회에서는 이형순(최태준 분)이 고앵두(민아)에게 옷을 벗어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장채리(조보아 분)가 “니네 집 가서 네 옷 입고 와라”고 하자 고앵두는 “파카 하나 있는 거 빨아서 옷이 없다. 아직 안 말랐다”고 대답했다.

이형순이 사라지자 고앵두가 정체를 드러냈다. 장채리가 힘으로 이형순의 겉옷을 벗기려고 했지만, 고앵두의 악력을 이기지 못한 것.

장채리는 “우리 오빠 옷 내놔. 너 아픈 거 다 뻥이지”라며 분노했고, 고앵두는 “싫은데. 너 부잣집 딸이라며. 그리고 너 임신도 구라였다며”라며 태도가 돌변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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