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남편 김상민 폭로 “자다가 깼는데...” 국회의원다운 잠버릇 ‘깜짝’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2-11 19:28
입력 2015-12-11 19:28
‘김경란 남편 김상민’
방송인 김경란이 3년 만에 KBS에 출연해 남편 김상민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아홉수 인생’ 특집으로 서태화, 김경란, 진보라, 페이, 서태훈이 출연했다.
이날 김경란은 프리랜서 선언 이후 KBS에 3년 만에 복귀한 소감에 대해 “퇴사 후 3년이 지나니까 불러주셨다. 기분이 남다르다”며 “아나운서 시절에는 사원증을 깜빡해도 인사를 하면 패스였는데, 지금은 들어가도 되나 싶어 눈치가 보인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김상민과 지난 1월 결혼한 김경란은 “결혼하고 얼마 안 돼서 잠을 자다가 중간에 깬 적이 있다. 그런데 남편과 내가 악수를 한 채로 수면을 하고 있더라”며 정치인 남편 김상민의 잠버릇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해피투게더’ 캡처(해피투게더 김경란 남편 김상민)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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