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서 길고양이 학대 사건 발생…경찰 수사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문성호 기자
수정 2019-05-20 17:45
입력 2019-05-20 16:46
이미지 확대
충청남도 아산 음봉면에서 한 남성이 고양이를 바닥에 내리치는 일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충청남도 아산 음봉면에서 한 남성이 고양이를 바닥에 내리치는 일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충청남도 아산 음봉면에서 한 남성이 고양이를 바닥에 내리치는 일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각종 SNS에는 ‘충남 아산 음봉면에서 벌어진 일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길고양이 학대가 의심되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편의점 앞 테라스에서 남성 A씨가 고양이 목덜미를 잡은 뒤 차도로 이동, 바닥에 내리치는 모습이 담겼다. 또 A씨가 달아나는 고양이를 쫓으려다 말고 승용차에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글쓴이의 주장에 따르면, 영상 속 A씨는 편의점에서 산 햄버거로 고양이를 유인했고 그것을 먹기 위해 접근한 고양이를 학대한 것.

아산경찰서 관계자는 서울신문과 전화통화에서 “사건이 접수된 건 맞다. 담당 수사관 배정 후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1 / 5
1 / 3
광고삭제
121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