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리틀맘, 17살에 엄마…“아기 장난감, 한 달 생활 포기” 안타까운 사연은?
장은석 기자
수정 2016-01-17 11:46
입력 2016-01-17 11:46
동상이몽 리틀맘
동상이몽 리틀맘이 인기 육아 예능 프로그램을 보지 않는 이유를 고백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 17살에 아기 엄마가 된 리틀맘 강은지씨와 남편 지영민씨가 나왔다. 현재 리틀맘은 19살이고 아기는 17개월이다.
리틀맘 강은지씨는 “육아 예능 프로그램을 잘 안 본다고 하더라”는 말에 “그런 프로그램을 보면 아기들 장난감이나 책상, 의자 등 예쁜 것들이 많이 나오지 않냐. 그러면 나도 사고 싶어서 내 입장에서는 검색을 해 본다”고 말했다.
리틀맘 강은지씨는 “근데 가격 보면 거의 내 한 달 생활을 포기해야 살 수 있는 가격이니까 방송 자체를 별로 안 보고 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배우 김민교는 “나 저 마음 이해한다. 연극할 때 TV 안 봤다. 배우들 나와서 뭐 하면 부럽고 그랬다”고 고백했고, 개그맨 김신영도 “나도 연예대상 안 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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