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 열애설♥’ 지드래곤 “결혼 생각 있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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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5-15 01:26
입력 2025-05-15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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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지드래곤(GD,권지용)이 23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열린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엠넷 제공
빅뱅의 지드래곤(GD,권지용)이 23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열린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엠넷 제공


그룹 빅뱅 멤버이자 솔로로 활동 중인 지드래곤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지드래곤♥민두래곤 우리 14년 만에 재회했어요. 할명수 ep.235’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지드래곤과 14년 만에 재회한 박명수는 “너도 이제 나이를 물어보는 게 실례가 될지도 모르지만 30대면 이제 결혼도 생각하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지드래곤은 “안 하진 않는다. 당연히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아직은 결혼에 대해서 크게…”라며 현재 우선순위에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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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과 방송인 박명수. 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
가수 지드래곤과 방송인 박명수. 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


박명수가 “결혼하면 축가를 누가 부르냐. 미리 준비를 해놓겠다”고 너스레를 떨자 지드래곤은 “저는 축가를 한 번도 안 해봤다”면서 “제가 축가하겠다”고 답했다.

축가를 부탁한 사람이 있었냐는 질문에 그는 “있다. 예를 들어 가족도 그렇고 저희 누나도 부탁했는데도 축가는 한 번도 안 해봤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은퇴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박명수는 “나는 65세까지만 할 것”이라며 “놀러 다닐 거다. 그동안 많이 웃겼으니까 내가 웃을 일을 해야겠다”고 했다.

지드래곤은 “제가 어려서 그럴 수도 있는데 아직 그걸 정해놓진 않았다. 음악이다 보니까 제가 정하는 게 아닌 거 같다. 아직도 다행히 (영감이) 떠오르고 하고 싶은 열정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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