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강남, 결혼생활 고충 “고통스러워…母는 나가 살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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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하 기자
수정 2025-03-23 11:25
입력 2025-03-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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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8)이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36)와의 결혼 생활 속 고충을 말했다.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강남(38)이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36)와의 결혼 생활 속 고충을 말했다.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가수 겸 방송인 강남(38)이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36)와의 결혼 생활 속 고충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23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강남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 영상이 올라왔다. ‘조동아리’는 방송인 지석진, 김수용, 김용만이 진행하는 유튜브 웹 예능 토크쇼다.

강남은 이상화의 평소 카리스마가 자신의 어머니와 비슷하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강남은 “(어릴 적) 엄마 같은 사람이랑 결혼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엄마가 나를 많이 때렸다”라며 어린 시절 어머니가 가족에게 무서운 존재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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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8)이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36)와의 결혼 생활 속 고충을 말했다.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강남(38)이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36)와의 결혼 생활 속 고충을 말했다.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김용만이 “(강남의) 어머니와 상화 씨가 친하다”라고 하자, 강남은 “안 친했으면 좋겠는데 너무 친해져서 (내게) 잔소리를 두 배로 해 고통스럽다”고 했다.

이어 “(어머니가) 나보고 나가라면서도 며느리는 여기 있으라더라. 헤어지라는 것 아니냐”라고 한탄해 폭소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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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8)이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36)와의 결혼 생활 속 고충을 말했다.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강남(38)이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36)와의 결혼 생활 속 고충을 말했다.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캡처


상견례 자리에서 있었던 일도 털어놓았다.

강남은 “제가 이상한 이야기를 할까 봐 엄마는 포크로 (나를) 계속 찌르고 상화 씨는 앞에서 발로 찼다”며 “다리에 멍이 들고 옷에 구멍이 났다”고 고백했다.

지석진이 “예전에 봤던 상화 씨의 통장을 기억해라. (그러면) 다 참을 수 있다”라고 조언하자, 강남은 자세를 바르게 고친 후 “항상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해 재미를 주었다.

지난 2019년 10월 결혼한 강남-이상화 부부는 올해 결혼 6주년을 맞이한다.

정회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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