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보다 빠르다…이병헌 “한석규, 짜장면 ‘○초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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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하 기자
수정 2025-03-16 10:12
입력 2025-03-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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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핑계고’에 출연해 배우 한석규의 과거 소문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배우 이병헌이 ‘핑계고’에 출연해 배우 한석규의 과거 소문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배우 이병헌(54)이 배우 한석규(60)에 관한 과거 소문을 전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이병헌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 ‘핑계고’ 영상이 올라왔다. 이병헌은 26일 개봉하는 자신의 영화 ‘승부’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촬영이 없을 때 하는 일에 관한 질문에 이병헌은 집에서 영화를 보거나 육아에 매진한다며 “밥 먹는 시간은 되게 짧다”고 말했다. 그는 식사 시간이 10분이라면서 “옛날에는 1분 정도면 다 먹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병헌은 자신이 빠른 식사로 유명했다면서 30여년 전 한석규에 관한 일화도 소개했다.

이병헌은 “KBS (공채) 14기 연수 기간에 마음 맞는 사람 삼삼오오 어울려서 여의도 백반집에 다녔다”며 “한 친구가 ‘빨리먹기 시합 해 보겠느냐’며 MBC 탤런트 신인 중에 한석규라는 사람이 있다더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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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핑계고’에 출연해 배우 한석규의 과거 소문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배우 이병헌이 ‘핑계고’에 출연해 배우 한석규의 과거 소문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이어 “(한석규가) 짜장면을 7초 안에 먹는다더라. 확인해 본 적은 없다”며 “나중에 (한)석규 형을 TV에서 보고 ‘그분이 그분이었구나’라고 알게 됐다”고 말했다.

양세찬은 “(정)준하 형이 (짜장면 먹는 데에) 8~9초”라며 놀라워했다.

이병헌은 지난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한석규는 MBC 20기 공채 탤런트로, 이병헌과 같은 해 데뷔했다.

정회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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