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남 프로포즈 설레네요” 고민시, 품절녀 되나…SNS 보니 ‘깜짝’
수정 2024-11-13 14:42
입력 2024-11-13 14:42
배우 고민시가 어린이 팬에게 깜짝 프로포즈를 받았다.
고민시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하남의 러브레터. 깜찍한 프로포즈 설레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린이 팬의 손 편지가 담겨있었다.
편지에는 “고민시 누나 저는 민시 누나의 최연소 팬이에요. 혹시 저랑 결혼해 주시겠어요? 저 벌써 8살이에요. 빨리 클게요. 기다려주세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어린이 팬의 서툴지만 정확하게 적은 글씨가 흐뭇한 미소를 유발한다.
누리꾼들 역시 “연하남 박력 대박”, “빨리 클거래 너무 귀엽다”, “연하는 불도저” 등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고민시는 최근 드라마 ‘당신의 맛’에 출연을 확정했다.
‘당신의 맛’은 서울 최고의 파인다이닝을 운영하지만 맛에는 관심 없는 대형 식품 기업 후계자와 지방 한구석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맛에 미친 셰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고민시 외에도 배우 강하늘, 김신록, 유수빈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은다.
뉴스24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