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양재웅과 결혼 직접 발표 “삶 함께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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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6-01 20:32
입력 2024-06-0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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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하니(본명 안희연)가 1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과 결혼 소식을 알리는 편지.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배우 하니(본명 안희연)가 1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과 결혼 소식을 알리는 편지.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배우 하니(본명 안희연)가 1일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하니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자필 편지를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하니는 2022년 6월부터 열 살 연상인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전날 여러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오는 9월 결혼한다는 소식이 보도됐고, 이에 하니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배우 사생활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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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연기자 하니(왼쪽)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 뉴스1
가수 겸 연기자 하니(왼쪽)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 뉴스1
하니는 이날 편지에서 “운이 좋아 많은 분들께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 그 사랑을 먹고 무럭무럭 자란 저는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으로 무탈히 성장했다”며 “이쁘게 키워주셔서 참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그리고 그런 제가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며 “그래서 결혼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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