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5번 하란 말야” 이승기 진땀 뺀 이순재 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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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4-09 17:03
입력 2023-04-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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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이다인 결혼식 이순재 덕담.  유튜브 오중석튜브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이순재 덕담.
유튜브 오중석튜브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린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의 결혼식에서 배우 이순재의 파격적인 덕담에 이승기가 진땀을 뺐다.

8일 사진작가 오중석의 유튜브 채널 ‘오중석튜브’에는 전날 이승기-이다인 결혼식에서 이순재가 즉석에서 덕담을 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당시 사회를 맡은 유재석이 이순재에 덕담을 부탁하자 이순재는 하객 앞에 나서 마이크를 잡았다. 이날 결혼식에선 따로 주례가 없었다.

이순재는 “당연히 내가 주례일 줄 알았다”면서 “내가 주례를 서면 말이 길어질까 봐 안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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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이다인 결혼식 이순재 덕담.  유튜브 오중석튜브
이승기-이다인 결혼식 이순재 덕담.
유튜브 오중석튜브
이어 이승기, 이다인과의 과거 인연을 밝힌 후 이순재는 “왕성하게 적극적으로 사랑하란 말이야. 일주일에 다섯 번은 해라. 힘 빠지면 못 한다”고 말해 하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승기는 이순재의 파격 덕담에 진땀을 흘렸고, 이다인은 부케로 얼굴을 가리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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