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무대에 멍 때린 가수 “내 모습 한심” 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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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수정 2022-12-31 13:23
입력 2022-12-3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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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쿤스트 인스타그램
코드쿤스트 인스타그램
가수 겸 작곡가 코드 쿤스트가 아이브 축하무대 리액션을 해명했다.

코드 쿤스트는 지난 29일 열린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 ‘나 혼자 산다’ 출연진으로 참석했다.

1부 시상식이 끝난 뒤 축하공연을 위해 아이브가 무대에 올랐고, 멤버들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의 일부 가사를 개사해 불렀다. 멤버 이서는 노래 도중 “그게 뭐가 중요하니 코쿤에게 완전히 푹 빠졌단 게 중요한 거지”라는 구절을 불렀고, 화면에는 코드 쿤스트의 모습이 잡혔다.

하지만 코드 쿤스트는 별다른 리액션 없이 무대를 멀뚱히 바라만 보고 있었다.

이에 코드 쿤스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 큰 두 짝의 귀를 가지고 내 이름 나오는 지도 못 듣고 멍 때리는 과거의 내 모습이 참으로 한심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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