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애도 기간에…유명 개그맨 ‘이 문자’ 받고 분노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수정 2022-11-02 07:32
입력 2022-11-02 07:32
이미지 확대
임혁필 인스타그램
임혁필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임혁필이 보이스피싱 문자에 분노했다.

임혁필은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국민 모두가 애도하고 힘든 이 어려운 시기에 문자가 하나왔다”며 문자를 캡처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문자에는 ‘아빠 나 폰 고장나서 맡기고 문자했어 여기로 답장 줘’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보이스피싱범이 사칭 문자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임혁필은 “의심은 들었지만 두 딸과 아내에게 전화를 했는데 셋 다 전화를 받지 않는다. 참 이런 느낌이구나. 아내한테 전화가 와서 다행이지만 정말 욕이 나온다. 전 국민이 애도하고 힘든 시기에 보이스피싱 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 한심한 인간들”이라며 일침했다.

뉴스24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