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졸지에 봉변…강남 한복판 ‘범죄자’ 광고 대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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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수정 2022-07-19 13:53
입력 2022-07-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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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인스타그램
제이홉 인스타그램
그룹 BTS의 제이홉이 잘못된 광고 문구로 웃지 못할 해프닝을 겪었다.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는 제이홉의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 발매 기념 옥외 전광판 광고가 공개됐다.

광고는 중국 팬덤에서 진행한 것으로, BTS의 첫 솔로 앨범을 축하하는 취지였다. 하지만 이 광고에서는 치명적인 오타가 발견됐다.

제이홉을 래퍼(RAPPER)라고 소개하는 부분에서 ‘P’가 빠진 ‘RAPER’라는 문구가 송출됐다. ‘Raper’는 약탈자·성폭행범을 뜻한다.

오타를 뒤늦게 확인한 일부 팬은 코엑스 측에 항의했고 19일 현재 이 광고는 내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홉은 지난 15일 첫 정규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발매했다. 그는 오는 31일 미국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의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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