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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SNS에 올린 그림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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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기자
수정 2018-07-17 13:44
입력 2018-07-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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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배우 최진실 딸 최준희가 세상을 떠난 부모님을 그리워했다.

17일 故 최진실 딸 준희 양이 인스타그램에 엄마 아빠 결혼식 당시 모습을 담은 그림을 공개, 그리움을 드러냈다.

준희 양은 이날 “사랑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故 최진실, 故 조성민 부부 결혼식 모습이 담긴 그림을 올렸다.

이어 “부모님 결혼식 좋아요”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은 “힘내 준희야”, “항상 응원할게”, “안타깝다...어린 나이에”, “잘 자라줘서 고마워”, “부모는 늘 그리운 존재죠. 마음 아프겠지만 힘내고 늘 건강하길 바랍니다”라며 그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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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故 최진실, 조성민은 지난 2000년 결혼, 인기 배우와 야구 스타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환희와 딸 준희를 뒀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4년도 채 안 돼 이혼 소식을 전했다. 잦은 다툼과 이로 인한 별거 등이 헤어지는 데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08년 故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데 이어 2013년 故 조성민도 생을 마감했다.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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