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우 결혼, 뒤늦게 알려져..결혼식 치르지 못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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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수정 2017-05-23 14:47
입력 2017-05-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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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우 결혼
성진우 결혼
가수 성진우의 결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소속사 관계자는 “성진우 씨가 약 7년 동안 교제하던 여자친구와 4년 전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결혼할 무렵 지금의 아내가 소장에 종양이 발견돼 큰 수술을 받아 정식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했다”며 “아내가 재발 위험이 있어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994년 가수로 데뷔한 성진우는 ‘포기하지 마’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2009년에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으며, 올 가을 즈음 새 앨범을 낼 예정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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