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하, 오늘(14일) 품절남 합류… 동갑내기 일반인 여성과 결혼 “재미있게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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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수정 2017-05-14 14:15
입력 2017-05-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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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배우 안세하가 품절남에 합류했다.

14일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스칼라티움 크루즈378에서 배우 안세하의 결혼식이 열렸다.

안세하의 신부는 동갑내기 일반인 여성으로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스무살 처음 알게 된 두 사람은 얼굴만 알고 지내다 우연히 고향 친구를 통해 11년 만에 재회했고 연인관계로 발전, 결혼의 결실까지 맺게 됐다.

안세하는 결혼준비를 담당했던 아이웨딩을 통해 “오랜 인연으로 신뢰와 사랑을 쌓아온 만큼 늘 친구처럼 서로 다정하고 재미있게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세하는 신혼여행을 잠시 미루고 작품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혼집은 수원에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안세하는 드라마 ‘투윅스’, ‘신의 선물’, ‘유혹’, ‘그녀는 예뻤다’, ‘구르미 그린 달빛’, 영화 ‘원라인’, ‘꾼’ 등에 출연하며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신스틸러 배우다.

사진=아이웨딩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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