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아내 “이혼 원치 않아…가정으로 돌아올 것”

김채현 기자
수정 2017-04-17 13:06
입력 2017-04-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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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홍상수 -
홍상수 감독 ‘밤의 해변에서 혼자’ 김민희 대사 -
김민희 -
배우 김민희(왼쪽)와 홍상수 감독이 1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시상식을 앞두고 레드카펫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
기자회견 하는 홍상수와 김민희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서 주인공을 연기한 배우 김민희가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장에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기자회견 하는 홍상수와 김민희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서 주인공을 연기한 배우 김민희가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장에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질문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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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하는 홍상수와 김민희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서 주인공을 연기한 배우 김민희가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장에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상수 아내는 홍상수가 돌아올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최근 홍상수 아내 측근은 한 매체를 통해 “홍상수 아내가 이혼 조정에 관한 서류를 일절 받지 않는 건 이혼을 원치 않아서다. 최대한 미룰 수 있을 만큼 시기를 미루는 것”이라며 “남편이 아직도 가정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고 전했다.
홍상수 아내는 홍상수와 김민희의 불륜이 세상에 떠들썩하게 알려지기 전과 크게 다름없는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상수 아내의 측근은 “주변 사람들이 남편 일에 대해 얘기를 하지도 않지만, 홍상수 아내 역시 모두가 다 알고 있다는 걸 알지만 티를 내지 않는다. 스캔들 전과 다름없이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상수 감독은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11월 27일 서울 가정법원에 현재 아내 A씨와 이혼조정을 접수했다. A씨는 조정 당시 이혼 조정에 관한 서류를 부재를 이유로 받지 않았고 재판부는 ‘조정하지 않는 결정’을 내리고 정식 재판에 회부했다. 홍상수 아내가 조정에 이어 재판에서도 법원의 송달을 무시한다면 공시 송달 때문에 재판이 진행될 순 있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 패널로 출연한 한 연예부 기자는 “두 사람이 열애 인정 후 함께 100% 예약제 피부과를 다니며 피부관리를 받고 있다”며 “영화 속에서도 그렇지만 두 분이 얼마나 가깝고, 사랑하는 사이인지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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