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분노하게 만든 악플보니..“100억 줘도 나도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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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17-03-19 13:38
입력 2017-03-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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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이국주
개그우먼 이국주가 ‘악플러와의 전쟁’을 예고했다.

이국주는 18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너네 되게 잘생겼나 봐. 너네가 100억 원 줘도 나도 너네와 안 해. 슬리피 걱정하기 전에 너네 걱정해. 미안하지만, 다 캡처하고 있다”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이어 “(슬리피) 오빠 팬들 걱정하지 마세요. 저 상처 안 받아요. 그런데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임. 기대해도 좋아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은 이국주를 향해 인신공격에 가까운 댓글들을 캡처한 화면이다. 이국주는 악플러와의 전쟁 선고와 함께 슬리피 팬들에 대한 미안함과 걱정을 더했다.

한편 이국주는 현재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슬리피와 가상 결혼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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