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로 활동 중단’ 소율, 일주일 전 밝은 미소 포착 “두둠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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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수정 2016-10-04 15:06
입력 2016-10-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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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율 공황장애로 활동 중단
소율 공황장애로 활동 중단
크레용팝 소율이 공황장애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소율의 발랄했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크레용팝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크레용팝 ‘두둠칫’ 뮤직비디오 비하인드컷 #소율”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소율은 등교한 학생 콘셉트로 옷을 입은 모습이다. 교복을 연상시키는 체크무늬 치마는 동안 외모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밝은 미소는 그녀의 공황장애 소식과 함께 맞물리며 더욱 안타깝게 느껴진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까 마음이 아프네 얼른 완쾌하기를 기도할게”, “쾌유하고 훌훌 털어내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파이팅!” 등 응원의 메시지들을 남겼다.

한편,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4일 “소율이 건강상의 이유로 팀 활동을 잠시 쉬게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최선을 다해 회복을 도울 것이다. 건강이 나아지는 대로 ‘두둠칫’ 활동에 합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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