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박보검, 나보다 더한 놈” 무슨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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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수정 2016-06-23 11:37
입력 2016-06-23 11:35


영화 봉이 김선달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유승호의 남성미 물씬 풍기는 화보가 공개됐다.


<더스타> 매거진 7월호 커버를 장식한 유승호의 청춘 예찬화보가 23일 공개됐다. 사진 속 유승호는 마치 제임스 딘을 연상케 하는 눈빛과 자세를 보여줬다. 촬영 현장에서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다양한 표정 연기를 선보여 여자 스태프들의 탄성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유승호는 영화 봉이 김선달에 대해 누구와 함께 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여름 영화라고 말했다.

예고편에서 공개된 여장 장면에 대해서는 여장을 하면 내가 예쁠 줄 알았지만 화장을 하면 할수록 더 징그러워지더라. 앞으로 여장 절대 안 할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배우 박성웅의 발언 중 화제가 됐던 유승호는 태어나서 본 남자 중 제일 착해라는 발언에 대해 박보검을 만나고 나보다 더한 놈이 나타났구나싶었다. 그를 안 만났더라면 동의했을 텐데, 박보검은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자신의 청춘에 대해선 연기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있다. 변화를 보여줘야 하는데 참 어렵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대중이 본인에게 원하는 기대치가 너무 높지 않냐는 질문에는 많이 높다. 기대에 못 미칠 것이란 걸 나도 잘 알고 있다. 그 정도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며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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