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백아연, “너무 기죽어 있어 오히려 죄송” 표정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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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24-07-29 10:21
입력 2016-06-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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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백아연
‘스케치북’ 백아연
백아연이 ‘스케치북’ 출연 소감을 전했다.

18일 가수 백아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나 저를 응원해주시고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제가 너무 기죽어 있던 게 오히려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라고 사과했다.

이어 “오늘 유희열 선배님께서 해주신 말씀처럼 여러분들께 더 많은 선물 드리는 아연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진짜 제가 더 열심히 할게요 여러분. 감사합니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앞서 백아연은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이날 백아연은 “사실 즐거워야 하는데 노래할 때 무섭다. 걱정도 많이 된다. 즐거운 마음이 많이 없어졌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눈치를 많이 보게 된다. 많은 분들이 박수를 쳐주시지만 한 분이 찡그리고 계시면 상처를 많이 받는 편이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내 이름을 검색해 댓글들을 다 본다”고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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