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나’ 바비, “아버지 나 못생겼다고 생각 안 해” 어떤 대화?

김채현 기자
수정 2016-05-27 14:20
입력 2016-05-27 14:17
아이콘 바비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글래드 호텔 블룸홀에서 열린 tvN ‘아버지와 나’ 제작발표회에서 “‘무한도전-못친소’ 출연 등으로 아들이 못생겼다는 얘기를 듣는 데 대해 아버지 반응이 어땠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바비는 “차타고 가면서 아버지께 물어본 적이 있다. ‘아들이 못생겼는데 기분이 어떠냐’ 했더니 아빠 본인은 아들이 못생겼다고 생각한 적 없다고 하셨다. 잘생기지도 않았지만 못생긴 것도 아니라고 하시더라. 남자는 매력이라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비는 “아버지께 ‘인터넷에 바비 못생겼다고 하는 의견이 있는데 기분 나쁘지 않냐’ 물었더니 잘생기고 못생긴 건 주관적인 거라고 하시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버지와 나’는 연예인 아들과 평범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남희석, 추성훈, 김정훈, 윤박, 에릭남, 로이킴, 바비 등 7명이 낯선 장소에서 자신의 친아버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담는다. 오는 6월 2일 밤 11시 첫 방송.
사진 = 서울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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