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만이 내 세상’ 이병헌 박정민 출연 확정...형제애 선보인다
임효진 기자
수정 2017-02-01 14:21
입력 2017-02-01 14:21

1일 JK필름 길영민 대표는 “이병헌과 박정민이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출연을 확정했다. 조만간 세부 상황을 마무리 짓고 계약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한물간 복싱선수인 형과 지체 장애가 있는 천재 피아니스트 동생이 사연 많은 엄마를 통해 화해하기까지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병헌은 극 중 복싱선수 형을, 박정민은 지체장애 동생 역을 맡게 됐다.
길 대표는 “이병헌은 꼭 한 번 작업하고 싶었던 배우인데 이번 작품을 통해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박정민 역시 충무로에서 연기파 배우로 정평이 나 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이병헌과 심금 울리는 형제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는 입장을 전했다.
‘역린’을 집필한 최성현 작가의 연출 데뷔작인 이번 영화는 오는 5월 말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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