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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결혼, ‘행복한 5월의 신부’ 인증샷 보니 ‘여유 넘치는 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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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6-05-16 00:04
입력 2016-05-1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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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의 웨딩드레스 자태가 눈길을 끈다.

15일 박정아의 소속사 젤리피쉬 인스타그램에는 “눈부시도록 아리따운 행복한 모습의 5월의 신부 박정아. 비오는 날 시집가면 잘 산다고 하다는 말처럼 평생 행복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장에서 찍은 박정아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박정아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부케를 든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그리는 여유 넘치는 모습이 그녀의 쿨한 성격을 드러낸다.

박정아가 결혼식 때 입은 웨딩드레스는 디자이너 최재훈의 드레스로 알려졌다. 정교한 비즈 장식이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박정아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더 라움에서 프로골퍼 전상우와 결혼식을 올렸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개그맨 이세영이 공동사회를 맡은 박정아 결혼식에서는 어쿠스틱콜라보, VOS, 쥬얼리, 뮤지컬 ‘올슉업’ 팀이 축가를 선사했다.

한편 박정아 전상우는 지난 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약 1년 5개월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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