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자동 양조장 증후군, ‘매일 취해있는 사람들’ 어떤 병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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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16-04-24 23:21
입력 2016-04-2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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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자동 양조장 증후군
‘서프라이즈’ 자동 양조장 증후군
‘서프라이즈’ 자동 양조장 증후군이 화제다.

24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자동 양조장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일화가 공개됐다.

이 사연에는 미국 텍사스에 사는 61세 남성은 술을 마시지 않았음에도 혈중알코올농도 0.37%를 나타내는 등 맥주 5000cc 이상을 마셨을 때 나오는 술에 취한 증상을 드러냈다.

알고보니 그는 자동 양조장 증후군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희귀병인 자동 양조장 증후군은 장 속에 효모균이 과하게 증식돼 탄수화물을 알코올로 발효시키는 병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증후군에 대해 지나친 항생제 복용으로 몸속 박테리아가 죽어 효모균이 번성하게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만이 오갈뿐, 명확한 원인이 나오지 않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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