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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심하은 “이천수 첫인상? 트레이닝복 패션… 거만하고 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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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수정 2016-04-20 13:24
입력 2016-04-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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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심하은 이천수
택시 심하은 이천수
전 축구선수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택시’에 출연해 남편 이천수와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이천수-심하은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심하은은 이천수와의 첫 만남에 대해 “친한 언니, 오빠들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들어가니 오빠(이천수)가 있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고무줄 트레이닝복과 하늘색 반팔 티셔츠를 입고, 알 없는 뿔테안경을 쓰고 있었다”라며 “다리를 까딱까딱하며 저를 보고있었다. ‘그래, 너 이천수인거 아니까 그만해’라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영자는 “이천수의 첫인상을 한마디로 말하면?”이라고 물었고, 심하은은 “거만했다. 두 번째 만났을 때는 말이 없더라”고 설명했다.

아내 심하은의 말에 이천수는 “임의탈퇴로 자신이 없었을 때였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은 모델 출신으로 현재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tvN ‘택시’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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