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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득녀, 데이트는 지드래곤 콘서트장? ‘달달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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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16-04-13 14:41
입력 2016-04-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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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이 13일 득녀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남편 연정훈과 함께 빅뱅 지드래곤의 콘서트에 있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과거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한가인-연정훈이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관람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 팬은 이 둘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지드래곤 콘서트 왔다가 연정훈이랑 한가인 옴. 잘 어울린다 한가인은 진짜 인간이 아닌 듯”라고 감탄했다.

특히 사진 속 한가인-연정훈은 스트라이프 커플룩을 입고 스탠딩석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한가인은 지난 3월 열린 지드래곤 콘서트를 직접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지드래곤 열성팬으로 유명하다. 또한 연정훈은 과거 방송에서 “지드래곤은 아내보다 내가 더 좋아한다. 지드래곤 콘서트장에 같이 가려고 했는데 아내가 주책이라 해서 안 갔다. 예전엔 내가 직접 지드래곤 콘서트 티켓을 구해주기도 했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한가인은 13일 새벽 서울 강남에 위치한 모 산부인과에서 오랜 진통 끝에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남편 연정훈 역시 내내 아내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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