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힘들었던 과거 고백 “엄마 없었으면 나쁜 생각했을 수도 있다”
이보희 기자
수정 2016-02-21 13:44
입력 2016-02-21 13:43
‘이태임’
배우 이태임이 힘들 때 자신의 옆을 지켜준 어머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tvN ‘우리 할매’ 2회에는 어머니와 함께 일본 여행을 즐기는 이태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임은 “엄마도 알다시피 나 작년에 너무너무 힘들었잖아”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이태임 어머니는 “엄마가 해준 거 없잖냐”고 했지만 이태임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태임은 “너무 힘들어서 밖에도 못 나가고 사람들도 못 나가고 아무것도 못했었지 않냐. 그때 엄마가 옆에 있어줬다. 엄마 없었으면 정말 난 나쁜 생각했을 수도 있다. 나는 내가 엄마를 이렇게 사랑하는 줄 몰랐다. 그런데 엄마가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더라. 두고두고 갚고 열심히 잘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tvN ‘우리 할매’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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