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1000회, 조석 연봉은 얼마? ‘월 7800만 원?’ 알고보니..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2-19 00:29
입력 2015-12-19 00:02
웹툰작가 조석의 ‘마음의 소리’가 1000회를 맞은 가운데 웹툰 작가의 수입 내역이 화제다.
18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네이버에게 조석이란?’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한 장 게재됐다.
사진은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분당 정자동 사옥을 밤에 촬영한 것. 네이버는 점등된 사무실의 불빛으로 ‘마음의 소리 1,000’이라는 문구를 표현해 축하를 전했다.
이날로 1000회를 맞은 ‘마음의 소리’는 웹툰 사상 최초 1000화 연재라는 기록을 세웠다. ‘마음의 소리’는 장기연재가 힘들다고 일컬어지는 일상툰과 개그만화임에도 9년 동안 연재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해 네이버는 웹툰 10주년을 맞아 웹툰에 대한 기록을 공개했다. 당시 조회수, 이용자, 작가 연령, 작가 수 등 다양한 기록이 공개됐는데 그 중 연봉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네이버가 공개한 웹툰 작가 최고 수입은 월 7800만 원으로 외부 수입을 포함하지 않은 금액이다.
어떤 작가인지 밝히진 않았지만 조석이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인기를 얻고 있으므로 네티즌은 최고 수입을 버는 작가가 조석이라고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다.
‘연봉 10억설’이 돌았던 조 작가는 이 해프닝을 ‘마음의 소리’에 수시로 녹여 개그로 연결시키고 있다. 그의 월수입이 다소 부풀려졌지만 ‘어이없다’는 반응은 거의 없었다. 오히려 ‘그럴 만 하다’는 평가가 따라붙었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화요일, 금요일 주 2회 연재되며 많은 팬들의 압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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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신문DB (마음의 소리 10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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