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황재근, 디자이너 삶 화려할 줄 알았더니 빚 독촉전화 ‘안타까워’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0-31 17:44
입력 2015-10-31 16:50
‘나혼자산다 황재근’
디자이너 황재근이 ‘나혼자산다’에서 싱글라이프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활약 중인 디자이너 황재근의 싱글라이프를 담은 ‘더 무지개 라이브’가 전파를 탔다.
이날 황재근의 집 내부를 본 나혼자산다 멤버 전현무는 “생각보다 집이 소박한 것 같다”고 말했고 황재근은 “브랜드 출시할 때 돈을 많이 써서 그렇다”고 답했다.
특히 황재근의 옷장은 디자이너란 직업에 비해 굉장히 단출했다. 이에 나혼자산다 멤버 강남은 “진짜 옷이 없다. 디자이너인데 저보다 더 없다”며 놀라워했다.
이날 황재근이 대부업채로부터 빚 독촉 전화를 받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황재근은 “공부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많은 일을 했다. 처음에 남성 브랜드 사업을 하면서 많은 돈이 사용됐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받은 상금인 1억도 그때 다 사용됐다”며 “돈을 갚아도 다음 날에 돈을 갚으라고 전화가 온다. 전화를 받으면 ‘오늘 안 갚으면 신용불량자가 된다’는 말을 들었다”고 경제적 어려움을 털어놨다.
네티즌들은 “나혼자산다 황재근, 알면 알수록 반전이네”, “나혼자산다 황재근, 화려한 삶일줄 알았는데..”, “나혼자산다 황재근, 안타깝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캡처(나혼자산다 황재근)
연예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