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주 결혼 소감, “많은 축하 감사… 이 마음 소중히 간직” 예비신랑과 찍은 사진 보니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0-20 11:21
입력 2015-10-20 10:43
박효주 결혼 소감, “많은 축하 감사… 이 마음 소중히 간직” 예비신랑과 찍은 사진 보니
‘박효주 결혼 소감’
배우 박효주가 오는 12월 결혼하는 소감을 밝혔다.
박효주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축하 메시지들 참 감사해요. 좋은 기사들 많이 써주셔서 참 감사하고요. 조심스레 이 공간을 빌려서라도 감사 말씀 꼭 전하고 싶네요- 이 마음을 소중히 오래 간직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노을이 지는 해변을 배경으로 손을 꼭 잡고 있는 박효주 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박효주와 예비신랑은 손을 꼭 잡고 석양과 어두운 실루엣으로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앞서 19일 박효주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박효주가 오는 12월 12일 결혼한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예비 신랑은 1살 연상의 사업가다.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오던 두 사람은 3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박효주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면서 “결혼식은 평소 두 사람이 꿈꿔온 소박하고 조용한 교회 예식으로 올릴 예정이며 가까운 친척과 지인들만 초대해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효주씨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팬 분들과 관계자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에게 많은 사랑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 드린다”며 “앞으로도 박효주씨는 배우로서 좋은 작품들로 여러분들께 인사 드리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효주는 지난해 영화 ‘타짜-신의 손’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마차 타고 고래고래’, ‘사라진 내일’, ‘극적인 하룻밤’ 등에 출연했다. 최근 종영된 케이블채널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 김이진 역할로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박효주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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