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예약, ‘접속자 폭주+품절 사태’ 역시 애플… 가격 얼마? 출고가 보니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0-19 16:04
입력 2015-10-19 15:00
아이폰6s 예약, ‘접속자 폭주+품절 사태’ 역시 애플… 가격 얼마? 출고가 확인해 보니
‘아이폰6s 예약’
SKT와 KT,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가 19일 오전 9시 아이폰6S 예약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접속자 폭주와 제품 품절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19일 오전 9시부터 SKT 티월드다이렉트, KT 올레샵, LG유플러스 유플러스샵서 아이폰6S의 예약판매가 시작됐다.
SKT 티월드다이렉트는 예약판매 시작과 동시에 예약 페이지 접속에 대기시간이 뜨는 등 접속자 폭주 사태가 발생했다. 이어 예약이 시작된지 5분도 채 되지 않아 아이폰6S 64GB모델과 128GB모델이 색상별로 매 되기도 했다.
KT 올레샵 역시 5분도 되지 않아 아이폰6S 전 색상의 64GB와 128GB 모델이 품절됐다. KT측에 따르면 사전예약이 시작된 지 10분도 되지 않아 예약 5만대를 넘기며 신청이 조기마감됐다.
LG유플러스 유플러스샵은 페이지 접속에 대기시간이 10초 이상 걸리며 페이지 접속 장애가 일어나기도 했다. 이날 오전 9시 9분까지 유플러스샵 아이폰 예약판매 사이트 접속이 이뤄지지 않았다.
오는 23일 국내시장에 출시되는 아이폰6S의 출고가는 모델별로 92만원(16GB), 106만원(64GB), 120만원(128GB)으로 기존 아이폰6보다 10만원가량 높다.
아이폰6S플러스의 출고가는 106만원(16GB), 120만원(64GB), 134만원(128GB)으로 모든 기종이 100만원대다.
색상은 총 4종으로 기존 아이폰6시리즈의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3가지 색상 외에 로즈 골드 색상이 추가됐다.
이동통신 3사 예약 가입은 SK텔레콤 ‘티월드 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 KT ‘올레샵’(ollehshop.com), LG유플러스 ‘유플러스 숍’(shop.uplus.co.kr)’에서 할 수 있다.
한편 SKT는 티월드다이렉트서 아이폰6S 시리즈를 예약 가입한 고객 중 1차 예약 가입한 고객은 23일 출시 당일 100% 개통, 2차 예약 가입한 고객은 24일 100% 개통을 완료할 예정이다. 1·2차 예약 가입 후 개통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티월드다이렉트에서 케이스 및 액정보호필름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는 2만 원권 할인 쿠폰이 증정된다.
KT는 문자 예약 접수 1만명을 포함한 사전 예약 고객 5만에게 이달 31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액세서리 2만원 교환권을 문자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 쿠폰은 올레 액세서리샵서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 KT 고객은 보유하고 있는 올레 멤버십 포인트로 단말 할부원금의 최대 10%(최대 5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6S와 6S 플러스를 예약 가입 고객이 이달 31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선착순 5만 명에게 U+샵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액세서리 쿠폰을 제공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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