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황석정, 전신거울 보고 ‘화들짝’ 놀라 “내가 이렇게 무섭다니” 가슴 쓸어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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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5-10-12 18:35
입력 2015-10-1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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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황석정
런닝맨 황석정


 

런닝맨 황석정, 전신거울 보고 ‘화들짝’ 놀라 “내가 이렇게 무섭다니” 가슴 쓸어내려..

‘런닝맨 황석정’

배우 황석정이 ‘런닝맨’에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런닝맨 황석정이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고 깜짝 놀랐다.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윤박, 박한별, 스테파니, 김자인, 공승연, 조이가 출연해 고등학교 소풍가기 ‘짝꿍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황석정은 ‘런닝맨’ 트레이드마크인 방울 레이스를 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을 잡기 위해 강의실로 향했다.

황석정은 “촉이 온다”며 강의실 무대 위 천막을 걷어냈다. 하지만 천막 뒤에는 런닝맨 멤버들이 아닌 황석정을 비추는 전신 거울이 있었다.

이에 황석정은 “내 모습에 내가 놀랐다”며 가슴을 쓸어내리며 “내가 이렇게 무서울 줄이야. 세상에 태어나서 내 자신에게 이렇게 놀라보기는 처음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런닝맨 짝꿍 레이스 최종 우승은 공승연 하하 커플이 차지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런닝맨 황석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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