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 아내 해피투게더, ‘박명수 뺨치는 버럭 성격’ 유재석도 반했다
수정 2015-09-04 13:30
입력 2015-09-04 13:17
‘노유민 아내, 해피투게더’
가수 노유민 아내가 화통한 성격으로 ‘해피투게더’ 출연진을 사로잡았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는 ‘야간매점 특급 애처가’ 특집으로 노유민, 주영훈, 인교진, 윤민수가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에서는 ‘노유민 잡는 무서운 아내’로 알려진 이명천과 전화가 연결됐다.
이명천은 전화통화에서 방송을 통해 알려진 집착 이미지와 의부증 등과 관련해 “억울하다. 항상 방송에서 저만 집착하는 아내처럼 얘기하고 억울해요”며 “저 그런 스타일 아니에요. 저 쿨 해요”라고 강조했다. 또 “박명수의 팬이다. 저와 성격이 비슷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명천은 통화를 마무리하며 노유민에게 “요즘 새로 하는 사업 때문에 잠도 못자고 스트레스 받고…”라고 말하다 “듣고 있어? 왜 대꾸를 안 해?”라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출연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은 예능감 넘치는 노유민 아내 이명천에게 “방송할 생각 없어요?”라고 묻기도 했다. 또 유재석은 “저는 이명천 여사 편이다”라며 완전히 매료된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2TV ‘해피투게더’ 캡처(노유민 아내)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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