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신세경, 김영만 방송출연 “왜 이렇게 말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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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7-27 23:56
입력 2015-07-2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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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신세경 김영만
마리텔 신세경 김영만


배우 신세경이 ‘마리텔’에 깜짝 등장해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과 재회했다.

지난 2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는 배우 신새경이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방송에 깜짝 출연했다.

신세경은 9살 때 KBS ‘TV유치원 하나둘셋’에 출연하며 김영만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17년 만에 신세경을 만난 김영만은 “우리 코딱지 중에 가장 성공한 코딱지”라며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김영만은 “어린 세경이가 엄마가 준 우유를 나에게 주더라. 분명히 엄마가 세경이 준 우유인데 나 먹으라고 주더라. 그걸 내가 먹을 수가 없었다. 괜찮다고 했더니 그제야 세경이가 먹더라. 기억나니?”라고 물으며 신세경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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