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김운하, 생활고 시달리다 결국 사망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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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6-23 14:17
입력 2015-06-2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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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김운하
연극배우 김운하


배우 김운하(40·본명 김창규)가 고시원에서 숨진 채 발견 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2일 성북경찰서와 극단 신세계 등에 따르면 김운하는 지난 19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고시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고시원 총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을 당시 김운하는 이미 사망한 지 5일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성북경찰서 관계자는 “발견 당시 외상은 없었으며 검안 과정에서 고혈압, 신부전증, 알코올성 간질환 등이 확인돼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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