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최현석 “여과 엄청 한 것” 의미심장한 글 게재 후 삭제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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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5-26 18:48
입력 2015-05-2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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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최현석, 맹기용 요리 언급?“여과 엄청 한 거임” 글 올린 후 삭제… 왜?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최현석’

‘냉장고를 부탁해’ 최현석 셰프가 맹기용 셰프의 요리 ‘맹모닝’을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휴가를 간 박준우 셰프를 대신해 맹기용 셰프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첫 등장한 맹기용 셰프는 통조림 꽁치를 이용한 ‘맹모닝’을 선보였다. 하지만 맹기용 셰프는 꽁치의 비린내를 잡지 못해 혹평을 받고 대결에서 패배했다.

이후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맹기용 셰프의 자질을 비판하며 과거 다른 방송에서 보여준 맹기용 셰프의 요리까지 지적했다.

특히 한 네티즌은 트위터를 통해 “괴식왕 맹꽁치, 처음엔 화가 났는데 이젠 웃겨서 오열한다. 뭐가 웃기냐면 맹꽁 음식레시피보다 저걸 여과없이 방송으로 내보낸 PD들이 더 웃긴다”며 “PD의 저의가 한 사람 죽이기인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해당 글을 본 ‘냉장고를 부탁해’ 최현석 셰프는 “여과 엄청 한 거임”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이 맹기용 셰프의 방송분을 상당히 편집해냈다는 뜻으로 추측된다.

이후 자신의 글이 확산되자 최현석 셰프는 해당 글을 삭제했다.



사진=서울신문DB(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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