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남편 유준상 외도 사실 알고 “이게 당신의 노후야!”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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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4-21 16:41
입력 2015-04-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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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사진=풍문으로 들었소 방송화면
풍문으로 들었소 유호정/ 사진=풍문으로 들었소 방송화면


20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최연희(유호정 분)가 남편 한정호(유준상 분)의 외도를 눈치채고 복수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정호의 외도를 알아차린 최연희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집안 사람들을 전부 휴가 보냈다. 이 사실을 알지 못했던 한정호는 텅 빈 집안 풍경에 무척 당황해 했다.

한정호는 조용한 집을 구석구석 돌아본 뒤 “다들 어디 갔냐. 왜 그런 거냐”고 다그쳤고 최연희는 “당신의 노후를 한번 느껴보라는 거다. 아무도 없는 노후를 느껴봐라”라고 말했다

이에 한정호는 “빨리 들어오라고 해라. 무섭잖아”라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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