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채시라 때린 母 서이숙에 “미쳤어요?” 분노폭발
수정 2015-04-16 10:45
입력 2015-04-16 10:35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이 채시라를 때린 어머니 서이숙의 행동에 분노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15회에서는 김현숙(채시라 분)이 이루오(송재림 분)를 찾아가 자신의 딸 정마리(이하나 분)과 만나지 말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숙은 이루오를 찾아가 “내 딸한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정마리를 위해서 잊어달라. 이루오씨같은 사람이 함부로 넘볼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고 부탁했다.
이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던 나말년(서이숙 분)은 김현숙의 머리를 강하게 내리치며 “니가 감히 어디서 내 아들한테 그러냐”고 분노했다.
머리를 맞은 김현숙은 그대로 기절했고, 이루오는 “어머니 미쳤어요?”라며 쓰러진 김현숙을 챙겼다. 이에 나말년은 “놔두고 이리 따라와. 너 김혜숙 딸 정마리 만나는 거니? 이런 미친 녀석”이라며 화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는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거리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사진=KBS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캡처(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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