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재벌의 딸,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기대폭발’ 소속사 입장보니 “제안 받은 건 맞지만..”
수정 2015-04-08 00:52
입력 2015-04-08 00:34
문근영 재벌의 딸,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기대폭발’ 소속사 입장보니 “제안 받은 건 맞지만..”
‘문근영 재벌의 딸’
배우 문근영이 SBS 새 월화드라마 ‘재벌의 딸’ 출연을 검토 중이다.
7일 문근영의 ‘재벌의 딸’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 소속사 나무액터스 관계자는 “문근영이 SBS 새 월화드라마 ‘재벌의 딸’(가제) 출연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이다. 검토 초기 단계”라고 밝혔다.
문근영이 ‘재벌의 딸’에 출연하게 되면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TV 드라마에 복귀하게 된다. 이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재벌의 딸’은 자신이 재벌의 딸이 아니어도 사랑해 줄 남자를 찾는 여자와 사랑이란 지배계층이 피지배계층을 지배하기 위한 정서적 당근이라고 생각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문근영은 극 중 막내딸 역할을 제안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재벌의 딸’은 ’다섯손가락’, ‘따뜻한 말 한마디’ 등을 연출한 최영훈 PD가 맡았고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집필한 하명희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풍문으로 들었소’ 후속으로 6월 방송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문근영 재벌의 딸, 잘 어울릴 듯”, “문근영 재벌의 딸, 제안 긍정적으로 검토하길”, “문근영 재벌의 딸, 컴백 기다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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