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길건과 계약 해지, 어려운 결정 내린 이유는..
수정 2015-04-02 10:38
입력 2015-04-01 23:14
‘김태우 길건과 계약 해지, 김태우 기자회견, 길건 메건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대표 가수 김태우(34)가 기자회견을 열고 분쟁을 일으킨 소속 가수 메건리, 길건과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김태우는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가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메건리 길건과 전속 계약 분쟁 논란 해명 기자회견을 열고 “가정과 회사를 지키려고 오늘 어려운 결심을 했다. 분쟁 중인 두 가수 메건리, 길건과 계약을 해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우는 “메건리와 소송은 저희가 항고한 상황인데 법적인 절차는 취하하겠다. 그리고 메건리와 계약을 무효화하겠다. 길건에게 준 계약금과 투자금 액수가 적지 않지만 그냥 없던 걸로 하고 길건과 계약 해지를 하겠다. 회사에서 빌려 준 돈만 받겠다”고 모든 분쟁을 종결할 것을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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