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도연 이용진, ‘썸’ 실패? “나는 심각했는데..” 순댓국 사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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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3-05 18:46
입력 2015-03-0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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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장도연, 짝사랑 상대 이용진
‘라디오스타’ 장도연, 짝사랑 상대 이용진


라디오스타 장도연 이용진과 ‘썸’ 실패? “나는 심각했는데..” 순댓국 사연 보니

개그우먼 장도연이 ‘라디오스타’에서 개그맨 이용진과의 실제 ‘썸’을 고백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듣.보.실-듣도 보도 못했는데 실시간 검색어 1위’로 꾸며진 가운데 손종학, 김민수, 장도연, 엠버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MC들은 장도연에게 “개그맨과 썸은 많았지만 진짜로 좋아했던 사람은 이용진이었다는 말이 있던데 맞느냐”고 물었다.

이에 장도연은 “그땐 굉장히 심각했다. 그 친구(이용진)와 단둘이 아침까지 술을 마셨다. ‘다음에 순댓국 또 먹자’고 해서 설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정작 ‘순댓국 언제 먹을 거야?’라고 문자했더니 답이 없더라. 그만해야 되는데 계속 생각이 났다”며 “그 친구가 나중에 어깨를 치면서 ‘미안해’ 이러고 가더라. 그 친구는 그게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장도연은 “날 안 좋아한다는 사실을 믿고 싶지 않아서 이국주랑 점집을 찾아갔다. 점집에서 나온 뒤 한강에 돗자리 펴놓고 낮술을 마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이 언급한 이용진은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웃찻사’의 ‘웅이 아버지’ 코너로 얼굴을 알렸으며 tvN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라디오스타 장도연 이용진)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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