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카라 소진 사망, 형곤 일침 왜?
수정 2015-02-26 09:01
입력 2015-02-25 22:33
베이비카라 소진이 안타깝게 사망한 가운데, 같은 소속사였던 에이젝스 형곤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 에이젝스 형곤은 자신의 트위터에 소진의 사망 소식을 언급하며 “이쪽 일을 같은 날에 시작한 연습생 동기로서 나도 비록 이런 말 할 자격은 없지만, 살아 생전 이렇게 관심 좀 가져 주었으면. 충격과 후회와 아쉬움과 자기 반성. 그러니 그 누구도 이제 와서 어쭙잖은 말들로 SNS 따위로 위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에이젝스 형곤의 글이 적절하지 못하다고 지적하며 논란이 일었다.
비난이 거세지자, 에이젝스 형곤은 해당 글을 삭제한 후 “전달하려는 의도와는 다르게 오해의 소지가 있어 글을 지웠습니다”라며 “살아생전 더 관심 가져주지 못한 제 자신이 후회스럽다는 점, 그리고 SNS로 이렇다 저렇다 오해와 추측 욕설들이 난무한 상태의 글 등을 비판한건데 경솔했다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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